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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선택 4·15] 김종인 강행군 속 군기잡기…막말 후보 전격제명

2020-04-07 1 Dailymotion

[선택 4·15] 김종인 강행군 속 군기잡기…막말 후보 전격제명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래통합당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연일 강행군을 펼치며 노익장을 과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막말 논란을 일으킨 서울 접전지의 후보를 제명시키는 등 기강 잡기에도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총선 8일 전 아침, 통합당 김종인 위원장은 서울 성북구 지원 유세로 하루를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전날 서울 영등포와 마포, 노원, 특히 황교안 대표의 출마 지역인 종로 등을 찾아 지원 사격에 나선데 이어, 이틀 연속 '서울 챙기기'에 나선 겁니다.<br /><br /> "엄정한 경제 현실을 극복하고 자유민주주 대한민국을 굳건히 이룩해 나가기 위해서는 성북갑·을 두 지역에서 두 후보를 미래통합당의 후보를 꼭 당선시켜서…"<br /><br />서울 구석구석을 챙긴 김 위원장은 곧바로 강원도로 향했습니다.<br /><br />공식 선거운동 개시 이후 이뤄진 선대위 지도부의 첫 강원도 방문, 김 위원장은 춘천과 원주를 찾아 김진태·한기호, 박정하·이강후 후보 캠프의 유세 활동에 힘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 "이제는 더이상 못 참겠다. 못 참겠다 갈아보자 이것이 지금 전국에 퍼져있습니다. 여러분들 심정도 똑같으시죠?"<br /><br />김 위원장은 이후 경기도로 이동해, 여주와 성남 후보들에 대한 지원유세에 나서며, 하루동안 세 권역을 훑는 광폭행보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김 위원장이 '동분서주'하는 사이 황교안 대표는 인접 지역 출마자와 합동 유세를 펼치는 등 '안방'을 지켰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이렇게 안타깝게 경제 살리기 위해 애쓰고 있는데, 문재인 정권은 경제 살리기 관심이 없어요. 조국 살리기에만 관심을 쓰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유승민 의원은 대전과 경남 양산을 찾는 등 후방지원을 통해 힘을 보탰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통합당은 '3040 세대 비하발언'으로 물의를 일으킨데 이어, '어르신 비하 발언' 또 다시 논란을 일으킨 서울 관악갑 김대호 후보를 전격 제명했습니다.<br /><br />총선 승부처인 수도권과 중도층이 이반하고 당 기강이 흔들릴 조짐을 보이자 김종인 위원장이 칼을 빼 들었다는 분석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 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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